나무 불꽃

문득 이 세상을 살아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 드는 것에 그녀는 놀랐다. 사실이었다. 그녀는 살아본 적이 없었다. 기억할 수 있는 오래전의 어린시절부터, 다만 견뎌왔을 뿐이었다.

'QUOT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메리 벤투라와 아홉 번째 왕국  (0) 2023.12.07
나무 불꽃  (0) 2023.06.04
7교시  (0) 2023.05.25